“도박·채용비리·경비 부풀리기” 사퇴 촉구
“범법·의혹 얼룩진 교육계, 인적 쇄신 시급”
정성홍 광주민주진보시민교육감 단일후보가 29일 광주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대중·이정선 두 예비후보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광주민주진보시민교육감 단일후보인 정성홍 후보가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각종 의혹과 재판에 연루된 김대중·이정선 두 예비후보의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
정 후보는 이날 “교육의 최고 책임자가 법정에 서거나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는 현실 자체가 교육 신뢰를 무너뜨리고 있다”며 밝혔다.
정 후보는 김대중 예비후보를 향해 도박 의혹과 해외 출장 경비 부풀리기 의혹에 대한 명확한 해명을 요구했다.
특히 정 후보 측은 “호주 출장 시 호텔 숙박비를 실제 지출보다 두 배 이상 부풀려 청구했다는 제보를 확보했다”며 “경비 처리 담당 부서까지 포함한 광범위한 고발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또한 “카지노에서 찍힌 사진이 있다는 제보와 함께, 과거 비서실장 시절부터 카지노가 있는 호텔을 요구했다는 증언도 잇따르고 있다”고 구체적인 사례를 언급하며 김 후보를 압박했다.
이정선 예비후보에 대해서는 채용 비리와 관련한 직권남용 혐의로 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을 정면으로 겨냥했다.
정 후보는 “향후 유죄 판결이 나올 경우 사퇴할 용의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분명한 입장을 표명할 것을 촉구했다.
정 후보는 두 후보의 행태를 ‘침묵’으로 규정하며, “도덕성과 책임이 무너진 자리에 어떤 교육도 설 수 없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지금 우리는 의혹을 외면할 것인지, 교육의 신뢰를 바로 세울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며 “아이들의 미래는 의혹과 침묵 위에 세워질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정 후보는 “무너진 교육 신뢰를 바로 세우기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며 시민들의 추가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그는 두 후보가 끝내 답하지 않을 경우, 확보된 증거를 바탕으로 추가 기자회견을 열거나 법적 대응 수위를 높여가는 등 단계별 대응에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세줄 요약
- 정성홍 후보, 의혹 연루 후보 사퇴 촉구
- 도박·경비 부풀리기·채용비리 정면 비판
- 교육 신뢰 회복 위해 추가 대응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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