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집배원이 위기가구 고독사 막는다

음성군 집배원이 위기가구 고독사 막는다

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입력 2026-04-29 10:40
수정 2026-04-2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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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 요약
  • 음성군, 집배원 활용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추진
  • 음성우체국·복지협의회와 협약, 100가구 선정
  • 방문 확인 뒤 위기 징후 즉시 신고·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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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이 위기 가구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를 위해  음성우체국,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음성군 제공.
음성군이 위기 가구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를 위해 음성우체국,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음성군 제공.


음성군은 고립 위험이 있는 위기 가구 등을 돌보기 위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이 사업을 위해 음성우체국,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군은 사업 총괄과 대상자 선정·관리를 담당한다.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생필품 구입과 우편 접수 업무를 맡는다. 음성우체국은 집배원을 통해 정기적인 방문 안부 확인과 위기 징후 모니터링 역할을 수행한다.

서비스는 4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군이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복지기관 추천을 통해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중장년 1인 가구 등 100가구를 대상자로 선정한다.

이어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가 대상자들에게 생필품 소포를 월 2회 발송하면 담당 집배원이 해당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대상자의 건강 상태, 주거 환경, 위생 상태 등을 점검한다.

이 과정에서 위기 상황이 포착되면 집배원은 즉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알린다.

이를 접수한 읍·면 행정복지센터는 현장 확인과 상담을 거쳐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등 신속한 후속 조치에 나선다.

이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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