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웹툰 클러스터·지방 정원’ 조성 속도

대전 ‘웹툰 클러스터·지방 정원’ 조성 속도

박승기 기자
박승기 기자
입력 2026-04-21 11:18
수정 2026-04-2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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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웹툰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핵심 거점
2032년 중부권 첫 국가 정원 등록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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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지방 정원에 이어 2032년 중부권 첫 국가 정원 등록을 목표로 추진 중인 노루벌 전경. 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지방 정원에 이어 2032년 중부권 첫 국가 정원 등록을 목표로 추진 중인 노루벌 전경. 대전시 제공


대전의 현안인 웹툰 클러스터와 지방 정원 조성 사업이 정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속도가 붙게 됐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는 K-웹툰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2030년까지 총 399억 4000만원을 투입해 구도심인 동구 중동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한다. 클러스터는 웹툰 기업과 작가를 위한 입주 공간과 창작·기술 지원시설, 교육 공간 등을 갖춘 융합형 콘텐츠 거점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대전·충청권은 전국 웹툰 인력의 약 30%를 배출하고 카이스트와 대덕연구단지 등 과학기술 인프라와 특수영상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확장 현실(XR) 등을 활용한 지식재산권 확장에 유리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

시는 웹툰 지식재산권을 영상·캐릭터·출판 등으로 확장하고 제작·유통·사업과 연계해 지역 콘텐츠 산업의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용지 매입과 토지 보상, 공공건축 사전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고 운영·인력 효율화 등 조건부 승인 사항을 차질 없이 이행할 방침이다.

노루벌 정원은 서구 흑석동 일대 88만㎡ 부지에 9개 주제 정원과 정원문화센터 등을 조성하는 대전의 첫 지방 정원이다. 산과 들, 강이 어우러진 전국 최초의 산림형 자연생태 정원으로 과학과 철도, 칼국수와 빵의 도시 이미지를 반영한 ‘대전형’ 정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9년부터 3년간 지방 정원으로 운영한 뒤 2032년 중부권 첫 국가 정원 등록을 목표로 한다. 시는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수립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7년 토지 보상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줄 요약
  • 웹툰 클러스터 중앙투자심사 통과
  • 동구 중동에 창작·기술 거점 조성
  • 노루벌 지방정원 국가정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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