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 북평면 문곡리에서 20년만에 태어난 신생아. 정선군 제공
강원 정선의 산골 마을에서 20년 만에 출산 소식이 전해졌다.
정선군은 북평면 문곡리에서 사는 김현동·장유진 부부가 최근 득남했다고 15일 밝혔다. 지형이 한반도를 닮아 ‘한반도마을’로 불리는 문곡리에서 새 생명이 태어난 것은 20년 만이다.
모처럼 들려온 아기 울음소리에 마을 주민들은 자기 일처럼 기뻐하며 곳곳에 축하 현수막을 내걸었다. 김철수 문곡리 이장은 “20년 만에 맞이한 마을의 큰 경사”라며 “부녀회원들과 함께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는 백일잔치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기의 아버지 김씨의 동료인 정선군수영연맹 회원들은 백일반지를 선물하기로 했다.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지사 예비후보를 비롯한 6·3지방선거 입지자들도 부부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씨는 “이렇게 많은 분이 함께 기뻐해 주시고, 축하해 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현재 마을 반장을 맡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더욱 성실히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곡리와 인접한 장열2리에서는 2년 전인 2024년 8월 25년 만에 아이가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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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곡리에서 새 생명이 마지막으로 태어난 것은 몇 년 전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