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지사, ‘TK 행정통합 더는 못 미뤄’…정치권 초당적 협조 촉구

이철우 지사, ‘TK 행정통합 더는 못 미뤄’…정치권 초당적 협조 촉구

김상화 기자
입력 2026-03-02 15:01
수정 2026-03-0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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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쟁 아닌 국가 백년대계…이재명 대통령 역사에 남을 위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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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대구·경북(TK) 행정통합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며 정치권의 초당적 협조를 요청했다.

이 지사는 2일 페이스북에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지금 멈출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언급한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구상을 거론하며 “원하는 곳부터, 준비된 곳부터 시작하면 되는 것 아니냐”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두고 여러 논란이 있었지만, 국민의힘은 당론으로 정리했고, 대구시의회와 경북도의회도 찬성 입장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에는 경북 북부 지역 일부 기초의회 의장의 반대를 이유로 추진이 멈춰 세워졌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어떤 정책이 100% 찬성을 받겠느냐”며 “만장일치를 기다린다면 아무 일도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광주·전남 사례를 언급하며 “반대 목소리가 크게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지 어찌 전혀 없었겠느냐”며 반대 목소리가 없었던 것은 아닐 것이라고 전했다.

경북 북부권의 ‘대구에 흡수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서는 “대구·경북이 여러 대책을 준비하고 있으며, 중앙정부도 북부권 발전에 힘을 실어줄 것을 약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균형은 물론, 통합 이후 지역 내 균형 발전까지 확실히 이뤄져야 지방 소멸을 막을 수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지사는 또 “행정통합은 정당의 일이 아니라 나라의 일”이라며 “정쟁의 대상이 아니라 국가 백년대계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역사에 남을 위업이 될 수 있는 만큼 더불어민주당의 대승적 협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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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이 땅에 살아갈 후손들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통과시켜 주길 정부와 정치권에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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