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없이 죽은 참전용사들…희생·헌신 영원히 잊지 말길”

“이름 없이 죽은 참전용사들…희생·헌신 영원히 잊지 말길”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23-06-19 02:34
업데이트 2023-06-19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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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70년 전 영웅’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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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식 참전용사
류재식 참전용사
“우리 발밑에 참전용사들이 참 많이 묻혀 있습니다. 이름도 없이 죽어 간,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사람들을 영원히 잊지 말길 바랍니다.”(류재식 6·25 참전용사)

서울시는 6·25전쟁 70주년을 앞두고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담은 영상 ‘70년 전 영웅과의 만남, 6·25 참전용사 8인의 과거와 현재’를 19일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영상에는 8명의 참전용사가 6·25 당시 사진과 같은 포즈로 찍은 사진과 인터뷰 등이 담겼다.

이번 영상에는 학도병으로 장사리 전투 등에 참여한 류병추(91) 참전용사, 중공군의 총탄이 아직 가슴 속에 남아 있는 류재식(91) 참전용사, 열여덟 살에 백마고지 전투에 참여한 김영린(89) 참전용사 등이 참여했다.

박재홍 기자
2023-06-19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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