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울산바위 등반하던 50대, 20m 아래 떨어져 숨져

설악산 울산바위 등반하던 50대, 20m 아래 떨어져 숨져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2-09-04 09:29
업데이트 2022-09-04 09:2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멀리 뒤로 보이는 설악산 울산바위. 서울신문DB
멀리 뒤로 보이는 설악산 울산바위. 서울신문DB
강원 속초시 설악산국립공원 울산바위를 등반하던 50대가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 27분쯤 A씨는 울산바위 문리대길에서 암벽등반을 하던 중 20m 아래로 떨어졌다.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한 당시 A씨는 이미 숨져 있었다.

A씨는 공단으로부터 허가를 받고 등반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문리대길은 울산바위의 대표적인 암벽등반 코스로 안전을 위한 확보물이 없어 추락 위험이 큰 장소로 알려져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범수 기자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