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만 명 몰린 싸이 ‘흠뻑쇼’에 강남 일대 도로 혼잡

수만 명 몰린 싸이 ‘흠뻑쇼’에 강남 일대 도로 혼잡

홍인기 기자
홍인기 기자
입력 2022-07-15 20:29
수정 2022-07-15 20: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구름처럼 몰린 싸이 ‘흠뻑쇼’ 관람객들
구름처럼 몰린 싸이 ‘흠뻑쇼’ 관람객들 15일 서울 송파구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가수 싸이 콘서트 ‘흠뻑쇼’를 관람하기 위해 관객들이 모여 있다.
연합뉴스
가수 싸이의 ‘싸이흠뻑쇼 2022’콘서트와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콘서트, 프로야구 올스타전의 영향으로 15일 퇴근 시간 강남 일대 도로에서 혼잡이 빚어졌다. 싸이 콘서트는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슈퍼주니어 콘서트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콘서트 일정과 퇴근 시간이 맞물리면서 빚어진 차량 정체는 한동안 이어졌다.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0분 기준 서울시 전체 차량 통행 속도는 시속 16.9㎞였고, 도심 전체 차량 통행 속도는 시속 13.3㎞였다. 서울교통방송(TBS)은 이날 오후 6시 30분쯤 트위터를 통해 “잠실종합운동장에 대규모 공연이 진행된다. 진입 차량이 많아 주변 도로 정체가 극심하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박수빈 서울시의원, 시민이 뽑은 ‘책임의정 우수의원’ 수상

서울시의회 박수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4)이 시민단체 네트워크인 ‘서울와치(WATCH)’와 ‘2025 시민의정감시단’이 주관한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시민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하며 ‘시민 중심 책임의정상’을 수상했다. 시민의정감시단은 서울시민이 직접 참여해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모니터링하는 평가기구다. ▲책임 의정(알 권리 충족) ▲시민 중심 의정(위법·부당행위 적발) ▲생활 의정(주민요구 수렴) 실천 여부를 기준으로 의정활동을 종합 평가한다. 박 의원은 제11대 시의회 임기 중 총 3회(2022․2024․2025년) 우수등급을 받았다. 형식적 질의가 아닌 철저한 자료 분석에 기반한 구조적 문제 제기와 실질적인 제도 개선, 감사 후 사후 점검까지 이어지는 ‘완결형 책임의정’을 실천했다는 평가다. 또한 박 의원은 소속 행정자치위원회가 서울시의회 10개 상임위 중 종합 1위를 달성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전체 111명의 시의원 중 단 4명에게만 주어지는 ‘시민 중심 책임의정을 위해 노력한 시의원’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박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선배 의원님들 덕분에 책임 있는 의정의 자세를 배울 수 있었다”며
thumbnail - 박수빈 서울시의원, 시민이 뽑은 ‘책임의정 우수의원’ 수상

이날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콘서트와 ‘2022 프로야구 올스타전’가 예정돼 있어 잠실에 약 15만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이 기간동안 관람객들이 몰릴 것을 예상해 잠실종합운동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