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학운위도 “충북도 급식예산 삭감 철회하라”

충북학운위도 “충북도 급식예산 삭감 철회하라”

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입력 2021-11-24 15:00
수정 2021-11-24 15: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24일 비난 성명, 충북교육연대, 학부모연합회 등은 22일 항의 기자회견

이미지 확대
충북학교학부모연합회가 지난 22일 충북도청 서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북도의 무상급식 예산삭감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남인우기자
충북학교학부모연합회가 지난 22일 충북도청 서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북도의 무상급식 예산삭감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남인우기자
무상급식 예산을 일방적으로 삭감한 충북도에 대한 비난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충북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24일 성명을 내고 “충북도는 무상급식 예산삭감을 철회하라” 촉구했다.

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힘겨워 하고 있는 시점에 충북도가 내년 무상급식 예산을 올해보다 110억원 감액된 127억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며 “일방적으로 무상급식 합의를 파기해 아이들의 밥상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충북도는 도교육청과 합의한대로 2022년까지 무상급식이 시행될수 있도록 예산삭감을 철회하고 더 나은 무상급식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지난 22일에는 충북농민회와 정의당 충북도당 등 22개 단체로 구성된 충북교육연대와 충북학교학부모연합회도 충북도를 비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도가 ‘공공의 적’으로 전락한 것은 2022년까지 도와 도교육청이 무상급식 식품비를 75.7% 대 24.3% 부담하자고 한 2018년 약속을 뒤집었기 때문이다.

도는 코로나19로 인한 일상회복 지원금, 농민수당, 늘어난 소방공무원 급여 등으로 재정이 열악하다며 식품비의 40%만 부담하겠다는 입장이다. 도가 예산부족을 강조하지만 이번 사태의 직접적인 원인은 재난지원금 성격인 어린이집원생 교육회복지원금 갈등이다. 도교육청은 1인당 10만원의 유치원생 지원금 15억 6000만원을 편성하면서 어린이집원생 지원금은 도가 부담할 것을 요구했다. 어린이집은 지자체가 관리한다는 논리다. 하지만 도는 3~5살 어린이를 지원하는 ‘누리과정’ 사업을 교육당국이 맡고 있다며 0~2세 영유아와 가정양육 아이만 책임지겠다며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도의회 관계자는 “도가 어린이집 원생 지원금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무상급식비로 교육청을 압박하는 것”이라며 “지원금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못한 교육청도 잘못이 있지만 합의를 파기한 도의 잘못이 더 크다”고 꼬집었다. 도의회는 양 기관이 합의해 예산안을 다시 편성하라는 입장이다.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서울시의회 이영남 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구 제1선거구)이 22일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은 총 63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에스컬레이터 2대를 신설한 프로젝트다. 2025년 3월 첫 삽을 뜬 이후 지장물 이설, 임시보행로 및 차수벽 조성, 기존 구조물 철거 및 신규 구조물 축조, 건축 마감에 이르기까지 제반 공정을 차근차근 거쳐 이날 최종 결실을 맺게 됐다. 이 의원은 “제기동역 1번 출입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 오늘 결실을 맺게 됐다”며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제기동역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기까지 공사 과정에서 시민들의 불편도 적지 않았지만, 서울교통공사와 시공사, 관계자들이 노력해 개통까지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thumbnail -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