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은 이르다… 국내도 더 센 알파·델타 변이 ‘우려’

안심은 이르다… 국내도 더 센 알파·델타 변이 ‘우려’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1-06-23 07:17
수정 2021-06-23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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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누른 코로나 다시 증가 양상 
최상의 대책은 백신 접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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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초등학교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어린이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춘천 연합뉴스
한 초등학교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어린이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춘천 연합뉴스
최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00명대까지 떨어졌지만 다시 600명대 중후반으로 집계되며 증가세로 돌아섰다. 더욱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가 80여개국에 빠른 속도로 퍼지면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됐다. 방역 당국은 “변이에 대한 최상의 대책은 정해진 일정에 따라 백신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600명대 중후반, 많으면 7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총 616명으로, 직전일 같은 시간의 324명보다 292명 많았다. 직전일에는 집계를 마감하는 밤 12시까지 71명 늘었다.

대전의 한 교회·가족과 관련해 전날 33명이 한꺼번에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수가 54명으로 불어났다. 그 밖의 주요 감염 사례로는 경기 의정부시 지인 및 가족(누적 10명), 경기 광주시 인력사무소 및 지인(12명) 등이 있다. 눈에 띄는 대규모 집단발병 사례는 없지만 가족이나 지인, 직장동료 등 가까운 사이나 소모임을 통해 조용한 ‘n차 전파’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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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600명대, 검사를 위해 빗속 대기
코로나19 신규 확진 600명대, 검사를 위해 빗속 대기 2021.5.27 연합뉴스
WHO “지배종 된다” 경고한 변이
국내에서도 변이 중 2번째로 많아
지난해 10월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델타 변이(B.1.617.2)는 세계 80여개 나라로 퍼져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델타 변이는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영국발 알파 변이보다도 전파력이 60%가량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보건기구는 인도발 델타 변이가 세계적 지배종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국내에도 변이 바이러스의 위세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최근 1주(6.13∼19)간 국내에서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브라질, 인도 등 주요 4종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는 총 261명으로, 국내 누적 변이 감염자는 2225명으로 늘었다.

특히 인도 유래 ‘델타 변이’는 지난해 12월 이후 총 190건(명) 확인됐는데 주요 변이 4종만 놓고 보면 알파 변이(1886건)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최근 1주간 발생한 델타 변이 감염자 35명 중 국내 감염 사례는 19명으로, 해외유입(16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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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 차림으로 방역 강조하는 印 경찰
코로나19 바이러스 차림으로 방역 강조하는 印 경찰 27일(현지시간) 인도 하이데라바드의 한 교차로에서 경찰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방역을 강조하기 위해 코로나19 바이러스 모양의 헬멧과 방패를 착용한 채 도로 위에 서 있다. 하이데라바드 AFP 연합뉴스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백신이 답전문가들은 현재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전체 코로나19 확진자 6~10%에 불과하지만, 8월에 이르면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지배종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그나마 늦추는 방법으로 거론되는 것은 백신 접종이다.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는 자사 백신을 2번 다 맞았을 경우, 델타 변이 바이러스 중증질환 예방 효과는 각각 92%, 96%라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한강버스·유람선 선착장 현장 안전점검 나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이하 ‘환수위’) 이민석 위원장(국민의힘, 마포1)을 비롯한 소속 위원들은 제339회 임시회 현장 시찰 일정으로 지난 3일 여의도 유람선 터미널과 한강버스 선착장(여의도·망원)을 방문하여 시설 및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우선 여의도 유람선 터미널을 방문해 선착장과 편의시설의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이어 여의도 한강버스 선착장으로 이동해 주요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현장 보고를 받고, 부대시설의 이용 편의성과 안전관리 실태를 입체적으로 점검했다. 이어 위원들은 이어 직접 한강버스에 탑승해 여의도에서 망원 구간을 이동하며 선내 편의·안전시설과 실제 운항 실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이어 망원 선착장에서는 선박의 접·이안 과정과 주변 여건을 살피는 한편, 시민들이 이용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잠재적 불편 사항과 위험 요소를 세밀하게 확인했다. 이민석 위원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서류상으로 확인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수많은 시민께서 이용하는 한강 수상 시설물의 상태를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었다.”라며 “특히 접·이안 과정 등 시민들이 불편해할 수 있거나 안전상 우려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실제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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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델타형 변이는 빠른 속도로 전 세계적인 ‘우세형’으로 되어 가고 있다. 더욱이 알파형보다 전파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은 맞다”라며 “유행 통제를 위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며, 변이에 대한 최상의 대책은 정해진 일정에 따라 백신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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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기다리는 시민들 2021.6.17 뉴스1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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