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계 머뭇거리는 사이 수도권 집단감염 폭증… 서울·경기 의료시스템 아슬아슬

3단계 머뭇거리는 사이 수도권 집단감염 폭증… 서울·경기 의료시스템 아슬아슬

김동현 기자
김동현 기자
입력 2020-12-18 17:55
수정 2020-12-1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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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서울역광장엔
오늘도 서울역광장엔 17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중구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62명 늘어 누적 4만7천515명이라고 밝혔다. 2020.12.18 연합뉴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상향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못 하는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 사실상 3단계 상향을 요구하고 나선 서울과 경기도에선 추가 확진자를 수용하기 힘든 상황이 발생하면서 의료시스템 붕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12월 초 400∼500명대였던 신규 확진자 수는 2주도 채 되지 않아 1000명대로 급증했다. 지난 13일 이후 엿새간 1000명을 넘은 날만 벌써 4차례다. 특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 수도권은 지난 8일 2.5단계로 격상돼 열흘이 지났지만, 확진자가 줄어들기는커녕 오히려 700명대까지 늘었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62명으로, 지난 16∼17일(1078명·1014명)에 이어 사흘 연속 1000명 대를 기록했다. 최근 1주일 확진자 증가세는 말 그대로 하루가 다르게 뛰고 있다. 12일부터 18일까지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12일 950명, 13일 1030명, 14일 718명, 15일 880명, 16일 1078명 17일 1014명 18일 1062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961.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이날 수도권 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393명, 경기 300명, 인천 64명 등으로 총 757명에 이른다. 서울시 관계자는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것도 고민이지만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확진자가 늘면서 사망과 위중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 더 고민”이라고 설명했다.

이달 1일~16일 발생한 확진자 1만 1241명 중 60세 이상은 3383명으로, 전체의 30.1%를 차지한다. 이들 60대 이상 확진자의 다수는 감염에 취약한 요양병원·요양시설에서 발생했다.나오고 있다.

위중증 환자가 입원할 수 있는 병상도 급감하고 있다. 중증환자 치료 병상은 전국적으로 40여 개 밖에 남지 않았는데 수도권의 가용 병상은 전날 기준 경기 2개, 서울·인천 각 1개 등 4개에 불과하다. 일각에서는 의료시스템이 붕괴된 상태에서 거리두기가 강화 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고 보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시기가 늦어지면 거리두기 강화가 효과를 못 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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