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쓰레기 더미에서 훼손된 시신…여성으로 확인

양산 쓰레기 더미에서 훼손된 시신…여성으로 확인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0-12-08 08:47
업데이트 2020-12-0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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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의 한 길거리에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8일 오전 3시쯤 양산시 북부동 한 길가의 쓰레기 더미에서 불꽃이 일고 있는 것을 지나가던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이 화재를 진압하던 중 쓰레기 더미 안에서 훼손된 시체가 발견됐다. 사망자는 여성으로 확인됐으나 연령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신원 파악과 함께 범죄 연관성을 수사하기 위해 현장 인근 CCTV 등을 분석하는 한편 국과수에 긴급 감식도 요청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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