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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요양원 입소자 8명 집단감염

고양 요양원 입소자 8명 집단감염

남상인 기자
입력 2020-08-30 18:55
업데이트 2020-08-30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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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큰권능교회 확진자가 요양보호사로 근무

서울 영등포구 큰권능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가 요양보호사로 근무한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한 요양원에서 30일 입소자가 집단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일산동구 성석동 일이삼 요양원에서 입소자 총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양시 254∼261번 확진자가 된 이들은 요양보호사인 서울 영등포구 확진자 A씨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5명은 80대이며 1명은 90대로 고령자다.

A씨는 총 17명이 집단 감연된 영등포구 큰권능교회 관련 확진자다. 앞서 시는 A씨 확진 사실을 전달받고 지난 29일 요양원을 방문해 종사자 20명과 입소자 30명 등 총 50명을 검사했다. 나머지 42명 중 39명은 음성, 3명은 재검 판정을 받았으며 조만간 검사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시는 집단감염 발생에 따라 이날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요양원 전체를 동일집단(코호트) 격리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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