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왜 이러나” 부산시의원, 여종업원 성추행 신고당해

“민주당 왜 이러나” 부산시의원, 여종업원 성추행 신고당해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0-08-12 13:22
수정 2020-08-12 13: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오거돈 전 부산시장 성추행 사건 이후
성인지력 향상 교육 3개월 만에 발생
“신고 접수된 것만으로도 죄송”
더불어민주당이 또 다시 성추행 논란이 휩싸였다. 부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한 의원이 식당에서 여종업원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사실이 알려졌다.

12일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민주당 부산시의회 소속 A의원이 11일 밤 9시쯤 부산 사하구 소재 한 식당에서 여종업원을 상대로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A의원은 지인들과 술자리에서 종업원에게 성적인 농담과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신고를 접수해 A시의원과 일행, 식당 관계자 등을 상대로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민주당은 최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폭력 사건으로 성인지력 향상 교육을 했으나 3개월 만에 또다시 성추행 의혹이 터졌다. 앞서 부산시의회는 지난 5월 12일과 15일 시의원 46명과 직원 144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4시간 동안 실시했다.

시의원 성추행 관련, 대시민 사과문 발표 “사죄드린다”더불어민주당 부산시의원들은 A시의원 성추행과 관련해 12일 대시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부산시의회 민주당 박민성 원내부대표는 이날 오전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하고 대시민 사과문을 내놓았다.

이날 오전 대국민 사과문을 내고 “죄송하고 또 사죄드린다”며 “민주당은 이번 사건을 결코 용납할 수 없으며 현재 진행 중인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그에 상응하는 엄중한 징계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치와는 별개로 피해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의원들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과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강화하는 등 이 같은 사건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

이에 대해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에 또다시 성추행 사건이 일어났다”며 “부산시의원이 식당에서 종업원에게 성추행을 했다가 걸린 모양. 구제 불능”이라고 질타했다.

한편 부산 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41명, 미래통합당 4명, 무소속 1명 등 모두 46명의 시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