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눈발 속 수요집회 “올해는 꼭 日 사죄받고 싶다”

새해 첫날 눈발 속 수요집회 “올해는 꼭 日 사죄받고 싶다”

손지민 기자
입력 2020-01-01 21:50
수정 2020-01-02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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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추위 탓 할머니들은 참석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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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 계산대 앞에 ‘포장용 테이프, 끈 제공이 중단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이날부터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는 종이상자는 제공하지만 포장용 테이프와 끈은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1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 계산대 앞에 ‘포장용 테이프, 끈 제공이 중단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이날부터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는 종이상자는 제공하지만 포장용 테이프와 끈은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2020년 새해 첫날인 1일에도 일본 정부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 사죄와 배상 등을 촉구하는 수요집회가 어김없이 열렸다.

정의기억연대는 이날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평화나비네트워크 주관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1420차 수요집회를 개최했다. 눈이 내리는 영하의 날씨에도 이날 집회에는 200여명(주최 측 추산)이 참석했다. 할머니들은 추위 탓에 참석하지 못했다.

윤미향 정의연 이사장은 “오늘 93세가 되신 길원옥 할머니가 ‘새해 소망은 이 땅에 다시는 이런 피해가 없도록 하자는 것’이라고 했다”면서 “다음주면 수요시위를 시작한 지 만 28주년이지만 역사는 청산되지 않은 채 2020년을 맞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다섯 분의 할머니가 돌아가셨고, 남은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 생존자는 단 스무 분뿐”이라면서 “올해는 반드시 전쟁범죄와 여성 폭력범죄에 대해 일본 정부로부터 제대로 사죄와 배상을 받아 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일본 정부는 공식 사죄하라’, ‘문희상안 폐기하라’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이날 인천 연수고를 대표해 기부금을 전달한 채승민(18)군은 “학교에서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해 성금을 모았다”며 “최근 헌법재판소가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 위헌 확인 심판 청구를 각하해 아쉬움이 남지만 많은 분이 위안부 할머님들 문제를 끝까지 함께 해결해 나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김호진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서대문구 지역사회 나눔 행사 참석… “나눔과 봉사의 가치 확산되길”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김호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대문2)은 지난 18일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원천교회에서 열린 ‘농심천심 쌀나눔 행사 사회공헌 활동’에 참석해 쌀 전달식을 함께했다.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에 따뜻한 정을 나누고, 소외된 이웃들이 온정 가득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농협 서울교육청지점은 10kg 쌀 100포(총 1000kg)를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사단법인 서울청소년효행봉사단 측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호진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을 비롯해 변성환 농협은행 서울본부장, 농협 서울시교육청지점장, 문강원 목사와 서울청소년효행봉사단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추석을 앞두고 마련된 따뜻한 나눔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명절의 온기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세심하게 살피며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4년 처음 발을 내딛은 서울청소년효행봉사단은 효실천과 다채로운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으며, 2026년 현재 900여 명에 달하는 봉사자들
thumbnail - 김호진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서대문구 지역사회 나눔 행사 참석… “나눔과 봉사의 가치 확산되길”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2020-01-0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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