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방세 고액 체납’ 명단공개…동부청과시장 18억원 체납

서울시 ‘지방세 고액 체납’ 명단공개…동부청과시장 18억원 체납

강경민 기자
입력 2018-11-14 09:09
수정 2018-11-14 09: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신규 개인 체납자 1위는 87억원 안 낸 오정현 전 SSCP 대표

서울시가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1만6천510명의 명단과 신상을 14일 서울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번에 명단이 공개된 이들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1천만원 이상 세금을 1년 넘게 내지 않은 이들이다.

올해 처음 명단에 이름을 올린 고액·상습 체납자는 모두 1천554명이다. 개인이 1천181명(체납액 995억원), 법인은 373곳(체납액 382억원)이다. 1인당 평균 체납액은 약 8천800만원으로 작년(1억원)보다 다소 줄었다.

1천만원 이상∼3천만원 미만 지방세 체납자가 40.8%를 차지했으며, 3천만원 이상∼5천만원 미만 체납자는 23.7%였다. 1억원 이상 체납자는 247명(19.5%) 있었다.

서울시가 공개한 최고액 개인 체납자는 104억6천만원을 내지 않은 오문철 전 보해저축은행 대표였다.

불법 다단계 판매로 사기 행각을 벌인 주수도 씨가 세운 제이유개발(113억3천억원)과 제이유네트워크(109억5천억원)는 각각 서울 법인 체납액 1위와 2위에 올랐다.

명단이 올해 새로 공개된 개인 가운데 체납액 1위는 오정현 전 SSCP 대표로 86억6천만원을 내지 않았다.

신규 법인 체납자 가운데선 ‘선박왕’으로 불렸던 권혁 씨가 세운 시도상선 자회사인 ‘CCCS(CIDO Car Carrier Service)’의 체납액이 가장 많았다. 지방세 59억3천억원을 밀렸다.

불우이웃 돕기 목적으로 미용 프랜차이즈 사업을 한다며 3만명의 노인과 주부들에게 돈을 받아 빼돌렸던 ㈜퍼플라인 체납액은 18억3천만원이며 동대문구 동부청과시장은 18억1천만원의 지방세를 내지 않았다.

서울시는 고액 체납자 명단공개 대상자에게 공개 사실을 사전 통지하는 과정에서 65억원의 세금을 징수했다.

서울시는 “체납자 명단공개에 그치지 않고 고의로 납세를 회피하는 이들에 대해선 가택수색과 동산 압류도 했다”며 “강력한 체납처분, 출국금지, 검찰 고발, 관허사업 제한 등 제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2026 한강 대학가요제, 잠원한강공원 유치 환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오는 5월 2일 잠원한강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개최되는 ‘2026 한강 대학가요제’ 개최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2026 한강 대학가요제’는 2026년 5월 2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잠원한강공원 다목적운동장(신사나들목 앞)에서 열린다. 약 5000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대규모 문화 축제로, 창작곡 경연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시민 참여형 체험 부스와 다채로운 축하 공연이 행사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낮 시간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본선 경연과 함께 스테이씨, 이무진, 비비, 옥상달빛 등 인기 아티스트들의 축하 공연이 이어져 한강을 찾은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상 2000만원 등 총상금이 수여되는 창작곡 경연을 통해 청년 음악인들에게도 의미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잠원한강공원은 시민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대표적인 여가 공간으로, 이곳에서 청춘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대규모 가요제가 열린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특히 대학생과 청년 예술인들이 자신의 창작
thumbnail - 이새날 서울시의원 “2026 한강 대학가요제, 잠원한강공원 유치 환영”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