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한 초등학교 옆 도로서 영아 시신 발견…경찰 수사

성남 한 초등학교 옆 도로서 영아 시신 발견…경찰 수사

신성은 기자
입력 2018-11-02 01:17
업데이트 2018-11-02 01:1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경기 성남시의 한 초등학교 옆 도로에서 영아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성남중원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6시께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의 한 초등학교 옆 주택가 골목길에서 쇼핑백 안에 영아 시신이 들어있는 것을 시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시신은 1살 영아 정도의 크기에 내복을 입고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누군가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보고 인근 CC(폐쇄회로)TV 영상 등을 통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또 정확한 사망 원인과 사망 추정시간 확인을 위해 시신을 부검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