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25일 오전 방남, 서울의 숙소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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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위원장은 “천안함 폭침이 북한 소행이라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대답 없이 호텔 안으로 들어갔다.
김 부위원장에 이어 대표단원으로 보이는 검은 양복을 입은 남녀 5∼6명이 여행용 가방을 끌고 뒤따랐다.
경찰은 이날 아침부터 워커힐 호텔에 경찰 수백명을 동원해 입구부터 검문검색을 하는 등 삼엄한 경비를 펼쳤다. 김 부위원장이 도착할 즈음에는 아예 외부인의 호텔 로비 출입까지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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