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소 1위, 덕수궁 돌담길

서울 명소 1위, 덕수궁 돌담길

최훈진 기자
입력 2017-11-01 22:42
수정 2017-11-02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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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의 덕수궁 돌담길이 시민이 뽑은 ‘잘 생긴 서울’ 1위에 뽑혔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새로 문을 열었거나 개장을 앞둔 시내 명소 20곳을 선정한 뒤 온라인 인기투표를 실시한 결과 덕수궁 돌담길이 1만 843표를 얻었다. 전체 득표 수 5만 8857건의 18.4%를 차지했다. 덕수궁 돌담길 170m 중 주한 영국대사관이 점유해 온 100m 구간이 올 8월 60년 만에 시민 품으로 되돌아온 바 있다.

1970년대 석유파동 여파로 마포구에 지어져 1급 보안시설로 일반인 출입이 통제됐던 석유비축기지를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 ‘문화비축기지’가 9182표를 받아 2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다시 세운’ 상가, 서울로 7017, 경춘선공원, 서울식물원, 하수도과학관, 한강 함상공원, 서울시립과학관, 돈의문 박물관마을 등 순이었다. 투표는 시에서 만든 홈페이지(www.seoul20.com)에서 9~10월 이뤄졌다. 오는 19일까지 서울 시내 롯데시네마 23개 극장의 132개 스크린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유연식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변화하는 미디어 트렌드에 발맞춘 재미·공감형 홍보의 좋은 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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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2017-11-02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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