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기상대는 22일 오후 11시를 기해 인천시 강화군에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인천기상대에 따르면 강화군 일대의 현재 기온은 영하 5.7도를 기록하고 있다.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 24일도 영하 10도까지 떨어져 한파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낮아져 영하 3도 이하이거나 영하 12도의 추위가 이틀 이상 지속할 때 내려진다.

기상대 관계자는 “내일(23일) 오전 6시께 영하 11도를 기록하면서 가장 추웠다가 낮에는 영하 3도까지 오르겠다”며 “저녁에는 다시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