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딸’ 추정 사체 신원 DNA 검사 결과 나와야될듯

‘큰딸’ 추정 사체 신원 DNA 검사 결과 나와야될듯

입력 2016-02-16 17:16
수정 2016-02-1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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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모 등으로부터 폭행당하고 방치돼 숨진 ‘큰딸’로 추정되는 변사체 1차 부검결과 ‘폭행여부는 육안으로 판정하기 어렵다’는 결과가 나왔다.

경남지방경찰청은 16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양산 부산과학수사연구소에서 1차 육안 부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 결과 외견상 신장은 130㎝정도로 추정했으나 성별·연령 판단은 어렵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하지만 변사체에 머리카락, 치아 등이 남아 있어 DNA 검사를 통해 정확한 신원이 곧 밝혀질 전망이다.

또 정확한 사인을 밝혀내는데 필요한 독극물 감정 등 부검 결과도 추후 통보될 예정이다.

경찰은 지난 15일 오후 5시 30분께 경기도 광주시 해공로 초월읍 인근 야산에서 ‘큰딸’로 추정되는 사체를 발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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