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구 사라지는데…” 정치 신인들 불만 폭주

“선거구 사라지는데…” 정치 신인들 불만 폭주

입력 2015-12-31 09:25
수정 2015-12-3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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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가 사라지는 초유의 사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총선 출마를 준비해 온 정치 인신들이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선관위가 예비후보로 등록한 사람에 한 해 내년 1월 8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도록 했지만 신인들은 미봉책에 지나지 않는다며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부산 북·강서을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나선 원영일 변호사는 31일 성명을 내고 “인구 편차 허용한계를 2대 1로 변경하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은 예비후보자의 지위 상실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예비후보의 지위를 잃는다면 지역구를 기반으로 선출된 현역 국회의원도 그 지위를 잃어야 하며 지역구민을 대상으로 한 의정보고 역시 위법한 행위로 간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하을 새누리당 예비후보인 석동현 전 부산지검장 역시 “일부 현역 국회의원은 이런 혼란이 내년 총선에서 현역에게 더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여당 소속 부산진갑 정근, 중·동구 권혁란, 연제구 이주환 예비후보도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 신인들은 선거구가 어디인지도 모른 채 유권자를 쫓아 다녀야하는 상황에 처했다”며 “당분간 선거운동을 허용하기로 했다지만 위법이 합법이 될 수는 없는 일”이라고 개탄했다.

이들은 “헌법기관으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저버린 현역 국회의원을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선거구 통폐합 대상 지역의 예비후보는 더 속이 탄다.

인구 감소로 인근 지역과 통합될 가능성이 큰 서구에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곽규택 변호사는 “입법 시한을 넘겨 선거구가 없는 무법천지에서 불법 선거운동을 하게 만든 상황에 대해 선관위는 국회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부산의 서구, 영도구, 중·동구와 같은 선거구 통폐합지역은 선거구 획정이 늦어질수록 더 큰 혼란에 처한다”며 “선거구가 없어지는 데도 현역 국회의원의 의정보고를 허용하는 것 역시 지나치게 불공정한 조치”라고 주장했다.

정치신인들은 불공정 경쟁을 막으려면 모든 총선 일정을 연기하는 방안을 포함한 새로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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