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사격훈련후 실탄 35발 고물상서 발견

경찰 사격훈련후 실탄 35발 고물상서 발견

입력 2015-09-22 19:44
수정 2015-09-22 19: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동대문서 분실 추정…대리사격 사실도 확인

최근 권총 사격훈련을 한 서울시내 한 경찰서에서 실탄 수십 발이 분실됐던 정황이 뒤늦게 확인됐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이달 2∼4일 도봉경찰서 사격장에서 38구경 권총 사격훈련을 하고서 2주 뒤인 18일 도봉서 사격장으로부터 “사격장 폐기물을 관리하던 고물상에서 실탄 35발이 발견됐다”는 연락을 받았다.

사격훈련 시기를 전후해 도봉서 사격장에서 사격훈련을 받은 경찰서는 동대문서를 포함해 3곳이었다.

확인 결과 나머지 두 경찰서는 실탄과 탄피 개수 모두 이상이 없었지만, 동대문서는 실탄 개수는 이상이 없었으나 탄피가 36개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동대문서 관계자는 “실탄을 나눠주고 빈 상자들을 버리는 과정에서 실탄이 든 상자가 하나 같이 들어간 것 아닌가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동대문서에서 실탄을 분실했을 개연성이 있다고 판단, 사격훈련 담당자 등 3명을 상대로 실탄 입·출고 등 관리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감찰조사를 벌이고 있다.

서울경찰청은 높은 사격점수를 받고자 실탄을 일부러 빼돌리고 사격 결과를 허위 제출하는 등 비위를 저지른 사람이 있는지, 단순한 관리 부실인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대문서는 사격장에서 연락받기 전까지는 탄약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찰서에서는 훈련 대상자 본인이 아닌 다른 사람이 대리로 사격해준 사실도 확인됐다.

동대문서 관계자는 “퇴직이 임박해 사격점수 관리 필요성을 못 느끼는 직원들은 훈련에 참여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인원수를 채우려다 보니 교육담당 등이 대신 쏴준 사례가 이번에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경찰청은 감찰 결과 담당자들의 과실이나 비위가 확인되면 징계 조치하고, 일선 경찰서의 사격훈련 실태 전반을 재점검할 계획이다.

왕정순 서울시의원, 관악구 지하철역 외부출입구 7개소 캐노피 설치 완료

왕정순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구 제2선거구)은 관악구 내 지하철 3개역의 외부출입구 7개소에 캐노피(차양 시설)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우·강설 시 이용 승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을 확보하여 시민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캐노피 설치 대상은 ▲서울대입구역 7·8번 외부출입구 ▲낙성대역 2·3·6·7번 외부출입구 ▲사당역 6번 외부출입구 등 총 7개소이다. 공사는 2025년 11월 17일부터 2026년 3월 20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소요예산은 24억 5000만원(출입구 1개소당 3억 5000만원)이다. 각 출입구별 개통 일정은 ▲서울대입구역 8번 출입구 1월 15일 ▲낙성대역 3·7번 출입구 1월 19일 ▲사당역 6번 출입구 1월 27일 ▲낙성대역 2·6번 출입구 3월 16일 ▲서울대입구역 7번 출입구 3월 20일 순으로 단계적으로 완료됐다. 서울대입구역·낙성대역·사당역은 관악구를 대표하는 교통 거점으로, 하루 수만 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주요 역사다. 그러나 기존 외부 출입구는 지붕만 있고 측면 차단 시설이 없는 구형 구조물이어서 비바람이나 눈이 내리는 날이면 출입구에서도 그대로 노출되는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번
thumbnail - 왕정순 서울시의원, 관악구 지하철역 외부출입구 7개소 캐노피 설치 완료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과 대부분을 AI와 병행한다.
단순 참고용으로 간헐적 활용한다.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 우선이다.
지난 Poll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