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구름 소동. / 페이스북 동영상 캡처
하남시 신장동 덕풍천에서 구름처럼 보이는 하얀 뭉치가 떠다녀 시민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29일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각종 SNS에서는 ‘하남시에 구름이 떨어졌다’는 소문이 확산됐다. 또 솜이나 구름처럼 보이는 하얀 뭉치가 바람에 이리저리 떠다니는 사진과 영상도 올라왔다.
시민들의 신고를 받은 시청과 소방서가 출동해 확인한 결과 구름의 정체는 우수관에서 다량 방출된 거품으로 밝혀졌다. 이 거품은 인근에 있는 화장품 원료 업체에서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거품이 누출된 경위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 중이다.
소방당국은 안전펜스를 설치하고 시청 관계자가 흡입기로 거품을 빨아들여 현장을 정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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