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연대 공식 발족…”세월호 잊지않고 안전사회 만들겠다”

416연대 공식 발족…”세월호 잊지않고 안전사회 만들겠다”

입력 2015-06-28 16:03
수정 2015-06-2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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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총회·발족식…세월호 진상규명·조속한 선체인양 촉구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단체, 일반시민 등으로 구성된 ‘4월16일의 약속 국민연대’(416연대)가 28일 공식 발족했다.

이로써 그동안 느슨한 연대 형태로 활동하던 416연대는 세월호 문제 해결과 함께 우리 사회를 안전한 사회로 만들기 위한 목표로 조직을 갖춰 활동하게 됐다.

416연대는 이날 오후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와 발족식을 열고 조직 운영을 위한 인선안과 규약을 확정했다.

이들은 발족선언문에서 “세월호 참사의 비극을 끝까지 잊지 않고 우리 사회를 안전한 사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끝까지 잊지 않겠다’, ‘가만히 있지 않겠다’, ‘끝까지 행동하겠다’는 시민들의 의지와 염원을 모아 오늘 공식 발족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416연대는 총회에서 ▲ 세월호 참사의 진상 규명 ▲ 미수습자 수습 및 조속한 선체 인양 ▲ 안전한 사회 만들기 ▲ 416 인권선언 운동 추진 등을 ‘4대 과제’로 정하고 연내 구체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힘쓰기로 했다.

또 4대 과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민들의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보고, ‘10만 회원’ 모집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이들은 이날 조속한 세월호 선체 인양을 촉구하는 특별결의문을 채택, “선체 인양을 결정하기까지 정부가 보여준 모습은 정치적인 계산뿐이었다”며 “정부가 미수습자 유실방지대책을 제대로 마련하고, 선체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는 인양 업체를 선정하는지 등을 꼼꼼히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416연대는 총회에서 전명선 416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과 유경근 461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 박래군 인권중심 사람 소장 등 9명을 상임운영위원으로 선임하고 이들을 포함한 100명을 운영위원으로 임명했다.

발족식이 진행되는 시각 행사장 밖에서는 보수성향 학생단체인 자유대학생연합 소속 회원 3명이 반대 집회를 열었으나 양측간 충돌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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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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