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이용객 어제보다 줄어…무료버스는 25% 증가

9호선 이용객 어제보다 줄어…무료버스는 25% 증가

입력 2015-03-31 15:05
수정 2015-03-31 16: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하철 9호선 2단계 구간 개통 후 두 번째 출근이 이뤄진 31일 9호선 승객이 전날보다는 다소 줄고 무료버스 승객은 25% 늘었다.

이미지 확대
9호선 지하철 2차연장구간이 개통된 후 첫 출근날인 30일 종합운동장역이 우려했던 바와는 달리 한산하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9호선 지하철 2차연장구간이 개통된 후 첫 출근날인 30일 종합운동장역이 우려했던 바와는 달리 한산하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서울시 통계를 보면 이날 첫차부터 오전 9시까지 9호선 이용객은 총 11만 4천144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대(11만 8천285명)보다 3.5% 줄었다.

지난주 같은 요일인 24일(11만 1천686명)과 비교하면 2.2% 늘었다.

이날 출근시간대 9개 주요 급행 역사의 이용객은 총 7만 4천284명으로 모든 역에서 전날보다 줄었으며, 지난주와 대비해서는 5.4% 감소했다.

특히 고속터미널역은 지난주와 비교하면 승객이 20.1% 줄었는데, 환승 승객이 줄어든 탓으로 시는 분석했다.

신설된 5개 역 중에선 종합운동장역의 승객이 이날 3천351명으로 가장 많았고, 삼성중앙역은 367명으로 가장 적었다.

서울시가 지하철 혼잡도 완화를 위해 운영하는 무료 출근버스는 이날 총 1천110명이 이용해 전날(885명)보다 25.4% 늘었다.

급행버스인 8663번은 861명이 이용해 전일 대비 이용객이 22.7% 증가했다.

정류소별로는 염창역에서 가장 많이 탔고 당산역, 가양역이 뒤를 이었다.

3개 노선에 투입된 직행버스는 249명이 이용해 전날보다 승객이 35.3% 증가했다.

정류소별로는 가양역에서 가장 많이 탔고 이어 염창역, 김포공항역 순이었다.

김포공항역에선 7명밖에 타지 않았는데 공항철도와 5호선에서 9호선으로 환승하는 사람이 많아 버스를 잘 타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이용 경험이 늘면서 버스 운행도 안정적인 운영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차량 증차와 노선 연장 등 개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철 서울시의원,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지난 13일 천호3동 공공복합청사 4층에 12일 개관한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 및 안전·편의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디지털동행플라자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디지털 포용 정책의 핵심 거점으로, 어르신과 디지털 취약계층이 디지털 기술을 일상 속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체험·상담 프로그램을 전면 무료로 제공하는 디지털 전문 플랫폼이다. 특히 이번 강동센터 개관은 김 의원이 동남권역 디지털동행플라자 거점을 강동구에 유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성과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 동남권역센터 확충 논의 초기부터 강동의 고령층 수요와 지역 여건을 근거로 강동구 유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했고, 센터 설치가 확정된 후에는 관련 예산 확보 과정까지 직접 챙기며 사업 추진 기반을 다졌다. 이날 현장에서 김 의원은 프로그램 운영실, AI 체험존, 커뮤니티 공간 등을 직접 살펴보며 프로그램 난이도·기기 배치·이용 동선 등 운영 전반을 세심히 점검했다. 특히 ▲파크골프 ▲ AI바둑 로봇 ▲스마트 운동·게임기기 ▲AI 사진관 촬영 등 주요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구민 관점에서의
thumbnail - 김영철 서울시의원,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 현장 점검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