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지난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상대로 업체별 유전자변형(GMO) 농산물의 수입현황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실련에 따르면 식약처는 해당 정보공개 청구를 업체의 영업비밀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3년 연속 공개하지 않았다.
경실련은 “GMO 수입현황은 업체의 영업비밀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이미 여러 업체의 수입현황이 공개됐고 업체들도 GMO 농산물을 수입해 식용유 등을 제조한다고 밝힌 바 있다”고 지적했다.
또 “GMO 수입현황이 업체의 영업비밀에 해당한다고 해도 국민의 안전이 이보다 우선한다”며 “식약처는 소비자의 안전할 권리와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지금이라도 업체별 GMO 수입현황 등 기초 정보들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경실련에 따르면 식약처는 해당 정보공개 청구를 업체의 영업비밀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3년 연속 공개하지 않았다.
경실련은 “GMO 수입현황은 업체의 영업비밀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이미 여러 업체의 수입현황이 공개됐고 업체들도 GMO 농산물을 수입해 식용유 등을 제조한다고 밝힌 바 있다”고 지적했다.
또 “GMO 수입현황이 업체의 영업비밀에 해당한다고 해도 국민의 안전이 이보다 우선한다”며 “식약처는 소비자의 안전할 권리와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지금이라도 업체별 GMO 수입현황 등 기초 정보들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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