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열 “서울 지하철 부정승차 1∼2년 새 ‘급증’”

이찬열 “서울 지하철 부정승차 1∼2년 새 ‘급증’”

입력 2013-10-22 00:00
수정 2013-10-22 09: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노약자·장애인 비상게이트 이용한 불법 승차”

서울 지하철 부정승차가 최근 1∼2년새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이찬열 의원이 22일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까지 1∼8호선 지하철 부정승차 적발건수는 4만1천858건으로 지난해 4만327건을 넘겼다.

부정승차는 2008년 3만5천367건에서 2009년 2만5천383건, 2010년 1만6천339건, 2011년 1만7천299건으로 줄어드는 추세였다가 2012년부터 갑자기 늘었다.

올들어 7개월간의 부정승차는 하루 평균 197건으로, 호선별로 보면 5호선이 1만615건으로 가장 많았고 7호선(1만608건), 6호선(5천910건)이 뒤를 이었다.

1호선(1천143건), 8호선(1천653건), 3호선(1천811건)은 적은 축에 속했다.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해 설치된 비상게이트 운영에서 부정승차 급증 원인을 찾고 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지금의 추세로 보면 비상게이트를 이용한 부정승차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찬열 의원은 “원칙적으로 승객이 비상벨을 누르면 역무원이 용건을 묻고 문을 열어줘야 하지만 벨을 누르는 사람이 너무 많아 일일이 물어보는 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장애인과 노약자용 비상게이트 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연합뉴스

박규남 서울시의원, 동대문구 수직구 군자교로 이전 재확인

서울시의회 박규남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4)이 지난 8월 31일 제339회 임시회 제1차 기획경제위원회에서 민간투자 현황을 보고받으며,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 절차가 부족했다는 점을 지적하고, 서울시로부터 동대문구 수직구를 군자교로 이전하겠다는 확답을 받았다. 박 의원은 “공사의 효율성만을 우선한 채 주민 설명회를 형식적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지역 주민의 반발로 오히려 설득 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다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는 상습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동북권과 동남권을 연결하는 총연장 10.4km의 대심도 지하 터널을 건설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특히 공사 자재와 장비를 운반하는 수직구를 당초 장평근린공원 내에 설치하려던 계획이 알려지면서, 인근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지금의 임시 수직구 위치를 정하는 데까지도 수많은 시간의 설득 과정이 있었다”며 “동대문구 주민께 약속한 대로 환기구 등 영구적으로 사용될 수직구는 반드시 군자교로 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서울시와 동대문구청은 공원 내 설치를 반대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수용해, 영구 수직
thumbnail - 박규남 서울시의원, 동대문구 수직구 군자교로 이전 재확인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