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희 “서울 사립초 수학여행비 국·공립의 2배”

김상희 “서울 사립초 수학여행비 국·공립의 2배”

입력 2013-10-13 00:00
수정 2013-10-1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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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사립초 1인당 비용이 100만원 넘기도

서울시내 사립초등학교의 1인당 수학여행 경비가 국·공립의 2배가 넘었다. 일부 사립초등학교는 수학여행 경비가 100만원을 넘기도 했다.

13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상희 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내 사립초등학교의 1인당 수학여행비는 평균 42만2천426원으로, 국·공립 18만8천468원의 2.3배가량 많았다.

사립초의 수학여행비가 국·공립보다 많은 것은 사립초의 절반가량이 외국이나 제주도 등 바다 건너로 수학여행을 갔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립초 45개교 가운데 9개교가 외국으로 수학여행을 떠났지만, 국·공립 199개교 중에서 여행지가 외국인 학교는 1개교에 불과했다.

특히 외국으로 간 사립초 9개교의 평균 비용은 112만874원에 달했다. 유일하게 해외로 나간 공립초의 경우 경비가 17만원 남짓에 불과했다.

제주로 떠난 학교 수는 사립초가 10개교, 국·공립은 31개교로, 학교 수를 감안하면 사립초가 비율이 훨씬 높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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