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검찰에 ‘국정원 사건’ 공정수사 촉구

민주당, 검찰에 ‘국정원 사건’ 공정수사 촉구

입력 2013-05-31 00:00
업데이트 2013-05-31 13:3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민주당의 국가정보원 정치개입 의혹 진상조사 특위 의원들은 31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을 방문, ‘국정원 사건’의 공정한 수사를 요구했다.

위원장인 신경민 최고위원을 비롯해 김 현, 진선미 의원 등 특위 소속 의원들은 이날 길태기 대검 차장 등을 만나 의견을 전달했다.

면담에 앞서 신 최고위원은 “선거법 공소시효 완료일을 앞두고 검찰이 ‘국정원 사건’ 공소장 작성에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수사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방문했다”고 말했다.

신 최고위원은 “이번 수사는 국정원이 문건 등을 통해 선거와 정치에 개입하고 이후 경찰이 수사 결과를 조작하는 등 국가기관이 피의자인 매우 중요한 사건”이라며 “검찰개혁의 바로미터이자 국가의 미래가 걸려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