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모든 중2학생 3∼5㎞ 단축마라톤 뛴다

서울 모든 중2학생 3∼5㎞ 단축마라톤 뛴다

입력 2013-03-13 00:00
수정 2013-03-13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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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5km 여자 3km…학생 건강 증진 목적

올해 서울지역 모든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단축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다.

가능한 한 모든 학생이 교내 대회에서 뛰고, 이후 지역교육청 대회를 거쳐 선발된 학생들은 교육감배 대회에 나간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 건강 증진 차원에서 11월께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마라톤 코스에서 ‘제1회 서울시교육감배 중학생 단축마라톤대회(가칭)’를 열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남자 5km, 여자 3km를 뛰는 교육감배 마라톤 대회에는 서울지역 중학교 2학년 학생 1천100명(남자 550명, 여자 550명)이 참가한다.

우선 중학교별로 교내 체육대회 때 단축마라톤 대회를 열어 2학년 전체 학생이 참여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모든 학생이 뛰도록 하는 것은 학생들의 체력을 키우고 체력 부실 학생은 줄이기 위해서다. 학생들은 평소 체육수업과 학교스포츠클럽 등에서 달리기 연습을 하며 체력을 다지게 된다.

다만 사전에 건강검진을 해 신체 허약자 등 건강에 이상이 있는 학생은 참가를 금지한다.

교내 대회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지역교육청별 대회에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 11개 지역교육지원청별로 각각 100명을 교육감배 대회에 내보낼 예정이다.

경기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치러진다. 단체전은 지역교육청 및 학교별 대항전으로 치르고, 개인전은 남녀별 개인 기록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그동안 서울교육청이 주최했던 중·고교생 대상 교육감배 단축마라톤대회에는 희망자만 개인적으로 참가해왔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중학생들의 체력과 협동심 향상을 위해 전체 학생에게 참여의 기회를 열었다”라며 “마라톤 대회를 준비하며 달리기의 즐거움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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