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사 이전 ‘보류’

경기도청사 이전 ‘보류’

입력 2012-04-17 00:00
업데이트 2012-04-17 08:2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부동산경기 침체에 따른 세수급감 이유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16일 경기도청사의 수원 광교신도시 이전추진 계획을 보류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부동산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세수급감으로 총 3천800억원에 달하는 도청사 신축이전 예산을 마련하기 어렵다는 점을 들어 사업보류를 지시했다.

경기도는 1980년대에 지어진 현 도청사가 낡아 광교신도시에 연면적 약 10만㎡ 규모의 신청사를 오는 2016년말까지 짓기로 하고 올해 설계용역에 착수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