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왜곡 日교과서 발간 중지를”

“독도 왜곡 日교과서 발간 중지를”

입력 2012-02-10 00:00
수정 2012-02-10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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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도쿄도에 서한

서울시교육청은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고 기술한 일본사 교과서의 내용을 삭제할 것을 요청하는 서한문을 지난 7일 일본 도쿄도 교육위원회에 발송했다고 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곽노현 교육감 명의의 서한문에서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한 지도와 왜곡 내용을 삭제하고, 해당 교과서의 발간·보급 중지를 요청했다.

앞서 도쿄도교육위원회는 지난 1월 ‘에도에서 도쿄’라는 일본사 교과서에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기한 지도와 ‘한국이 다케시마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고 발표했다. 해당 교과서는 도쿄도교육위원회가 직접 발간했으며, 오는 4월부터 도립 고등학교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곽 교육감은 서한문을 통해 “일본 열도가 일본의 국토라는 것을 증명할 필요가 없듯이 독도는 대한민국의 영토”라면서 “‘독도’를 ‘다케시마’로 가르치는 것은 아픈 역사가 남긴 아물지 않은 상처를 들춰내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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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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