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경찰관이 음주운전하다 고교생 치어

대구서 경찰관이 음주운전하다 고교생 치어

입력 2011-08-24 00:00
수정 2011-08-2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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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경찰관이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고교생을 치어 물의를 빚고 있다.

24일 대구 달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0시15분께 대구시 달서구 본리동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대구 모 경찰서 소속 A 경사가 술에 취한 채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길을 건너던 고등학생 B(18)군을 치었다.

당시 목격자의 신고로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고 A 경사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88%로 측정됐다.

B군은 크게 다치지 않았으나 현재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경사가 비번인 날 집 근처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신 뒤 벌어진 일”이라며 “조사가 끝나는 대로 A경사를 중징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구에서는 오는 27일 개막하는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지난 23일 을호비상령이 내려지는 등 경계가 강화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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