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대 신임 대법관 취임 “주관적 소신 아닌 객관적 양심 따를 것”

박병대 신임 대법관 취임 “주관적 소신 아닌 객관적 양심 따를 것”

입력 2011-06-03 00:00
수정 2011-06-03 00: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박병대 신임 대법관
박병대 신임 대법관
박병대(54·연수원 12기) 신임 대법관이 2일 오후 대법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주관적 소신이 아닌 객관적 양심의 맥을 짚고 사법부의 목소리가 필요할 때는 머뭇거리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박 대법관은 “30여년 전 대학에서 경이롭게 읽었던 판결을 써내야 할 위치에 이르러 새삼 두렵고 어깨가 무겁다.”면서 “지식과 양심과 용기를 가슴에 새기고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법관은 “새로운 법리가 미칠 파장을 예민하게 살피고, 사건 이면에 스미어 있는 당사자의 애환과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에도 늘 귀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박 대법관은 경북 영주 출신으로 환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대구고법 판사, 사법연수원 교수, 법원행정처 송무국장, 사법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서울중앙지법 민사수석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대전지방법원장 등 사법부 내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2011-06-03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