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살해 후 인육먹은 독일인 재판회부

아동 살해 후 인육먹은 독일인 재판회부

입력 2011-04-14 00:00
수정 2011-04-1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어린이 두 명을 살해하고 인육까지 먹은 인면수심의 독일인이 13일 재판에 회부돼 충격을 주고 있다.

얀 O.(26)로만 알려진 용의자는 지난해 11월 독일 중부 괴팅겐 인근 보덴펠데 시 외곽의 숲 속에서 어린 소녀 니나(14)를 칼로 찌르고 목을 졸라 살해한 후 사체 일부를 뜯어 먹었으며, 5일 후에도 역시 같은 숲에서 13세 소년 토비아스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이 알려지자 보덴펠데의 어린이들은 집 밖 출입을 삼갔으나 용의자는 일주일 후 시내 중심가에서 다른 여자아이를 꾀어내려다 붙잡혔다.

실업자이자 마약중독자인 그는 검찰 조사에서 혐의 내용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용의자가 니나를 살해하기 전 강간했으며, 토비아스를 살해한 것은 머리칼이 길어 여자아이로 착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법원 관계자들은 사건이 너무 끔찍해 재판 중 일부는 비공개로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괴팅겐 인근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는 많은 기자와 카메라맨들이 몰려들어 이 사건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