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6년연속 ‘세계최고 공항상’ 수상

인천공항 6년연속 ‘세계최고 공항상’ 수상

입력 2011-04-08 00:00
수정 2011-04-08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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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공항서비스평가 시상식

인천국제공항이 6년 연속 ‘세계최고 공항’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인천공항을 운영하는 인천공항공사는 7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국제공항협의회(ACI) 2010년 공항서비스평가(ASQ) 시상식에서 종합우승에 해당하는 ‘세계최고 공항상’(Best Airport Worldwide)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공사는 2014년에 열리는 ACI 세계총회 유치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인천공항은 2005년 처음 ‘항공업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이 상을 받은 이후 6년 동안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다른 나라 공항 가운데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두바이 공항이 3년 연속 이 상을 받은 적이 있다.

세계 1700여개 공항 모임인 ACI는 해마다 세계 공항 이용객 25만명을 대상으로 7개 서비스 분야와 27개 시설·운영 분야 등 34개 분야에 걸쳐 1대1 면접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를 토대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첨단 IT 기반으로 ‘물 흐르듯’ 막힘이 없고 세계에서 가장 빠른 출입국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다 박물관이나 전통문화체험센터 등으로 문화·예술의 혼이 깃든 공항을 지향한 것이 세계 1위를 지킨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인천공항은 세계최고 공항상뿐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최고공항상’, ‘연간 여객처리 2500만∼4000만명 규모 최고공항상’까지 3개 부문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채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공항에서 일하는 수많은 사람의 협력이 최고의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힘”이라면서 “세계 최고공항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해외사업 진출에도 노력해 공항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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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델리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2011-04-08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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