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대통령(윤보선·김영삼·김대중) 친필편지 경매 나온다

前대통령(윤보선·김영삼·김대중) 친필편지 경매 나온다

입력 2011-03-11 00:00
수정 2011-03-11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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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각계 유명 인사의 15점 한꺼번에…총 추정가 600만~900만원

윤보선, 김대중, 김영삼 전 대통령 등 각계 유명 인사 15명이 친필로 쓴 편지 15점이 한꺼번에 경매에 나온다.

미술품 경매회사 아이옥션은 오는 15일 오후 5시 경매를 열고 이 편지들을 포함한 고미술품과 근현대 회화 등 240여점을 내놓는다고 10일 밝혔다. 아이옥션 측은 윤보선, 김대중, 김영삼 전 대통령들을 비롯한 각계 유명 인사 15명이 각각 친필로 쓴 편지는 인권운동가로 활동한 고(故) 홍남순 변호사에게 보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변호사는 1963년 변호사로 개업한 뒤 군부 통치가 한창이던 때 긴급조치법 위반 사건 변론과 양심수들을 위한 무료 변론을 많이 해 한국의 대표적인 인권변호사로 불린다.

윤 전 대통령은 국민당 총재 시절인 1971년 7월 7일 박정희 군부 정권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내용의 편지를, 김대중 전 대통령은 1985년 3월 20일 홍 변호사의 민주화추진협의회(민추협) 참가에 감사하는 편지를, 김영삼 전 대통령은 1986년 4월 2일 광주대회에 참가한 홍 변호사에게 감사 편지를 보냈다. 최 전 대통령은 국무총리로 재직하던 78년 12월 7일 안부 편지를 띄웠다. 홍 변호사 외에도 편지를 보낸 인물 중에는 문익환 목사(86년 3월 29일), 김종필 전 국무총리(이하 보낸 날짜 불분명), 함석헌 전 민주통일국민회의 고문 등도 포함됐다. 15점의 총 추정가는 600만~900만원이다. (02)733-6430.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2011-03-11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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