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수능 만점자 없다

올 수능 만점자 없다

입력 2009-12-10 12:00
수정 2009-12-10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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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영역 만점은 68명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언어·수리·외국어·탐구 등 모든 선택과목에서 만점을 받은 학생(표준점수 최고점 기준)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언어·수리·외국어 등 3개 영역에서 만점을 받은 학생은 68명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9일 “언어와 수리 가 또는 나, 외국어 등 3개 영역에서 모두 표준점수 최고점을 받은 학생이 전국적으로 68명”이라면서 “3개 영역 만점자가 지난해 19명보다 늘었다.”고 밝혔다. 올해 수능이 쉬웠다는 평가와 함께 3개 영역 만점자가 1500명 가까이 나왔다는 억측이 제기되자 숫자를 공개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과 입시학원들이 올해 수능 전 과목 만점자를 수배했지만 찾지 못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시내 308개 전체 학교에 이메일을 돌려 만점자를 수배했지만 아직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다.”면서 “특정 학교에서 만점자가 나오면 학교 자랑을 위해서라도 밝히는데 아무래도 올해에는 없는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예상했다. 지난해에는 서울 환일고에서 수능 전 과목 만점자가 나왔다.

박석 서울시의원 “서울형어린이집 현원 기준 미달 시설도 재공인 신청 가능해져”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저출산으로 인한 아동수 급감으로 운영난을 겪고 있는 가정어린이집의 현실을 반영해 ‘서울형어린이집’ 재공인 평가의 핵심 걸림돌이었던 ‘현원 기준’ 완화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기존 지침에 따르면 가정어린이집이 서울형어린이집 재공인을 받기 위해서는 ‘평균 현원 10명 이상’이라는 필수지표를 반드시 충족해야 했다. 박 의원은 “도봉구 가정어린이집 연합회와의 소통을 통해 관내 가정어린이집 36개소 중 18곳이 현원 기준 미달로 인증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는 개별 기관의 운영난을 넘어 지역사회의 영아 보육 기반 자체가 흔들릴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단지 현원이 적다는 이유로 역량 있는 가정어린이집들이 재공인에서 탈락해 폐원 위기에 몰리는 것은 촘촘한 아이돌봄 인프라 확충이라는 서울시 정책 기조에 어긋나는 일”이라고 지적하며, 서울시 여성가족실에 저출산 상황에 맞는 평가 지표의 유연한 적용을 촉구했다. 그 결과 서울시는 20일 ‘2026년 필수지표(평균 현원) 한시적 예외 적용’을 골자로 하는 ‘2026년도 서울형어린이집 재공인 평가계획 추가 공고(제2026-83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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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2009-12-1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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