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교 90% 일어 배운다

서울 고교 90% 일어 배운다

입력 2009-04-08 00:00
수정 2009-04-08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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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외국어로 가장 많이 선택

서울지역 고교생들이 영어 다음으로 가장 많이 배우는 외국어는 일본어인 것으로 파악됐다.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가장 많은 학생이 응시하는 아랍어의 경우, 올해도 정식 교과목으로 채택한 학교는 없었다. 7일 서울시교육청의 ‘2009 고교 교육과정 편성 현황’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내 고교 308곳 가운데 90%인 278곳에서 제2외국어 선택과목 중 하나로 일본어 과목을 개설했다.

이는 일본어 어순이 한국어와 비슷해 고교 수준에서 배우기가 어렵지 않고 교원 확보도 쉽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일본어 다음으로 많이 가르치는 것은 189개교가 채택한 중국어로 나타났다. 반면 프랑스어와 독일어를 가르치는 학교는 각각 52곳과 47곳에 그쳤다. 남미에서 많이 사용되는 스페인어를 교과목으로 채택한 학교는 4곳에 불과하고, 러시아어의 경우 대일·명덕외고 2곳에서만 가르치고 있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thumbnail -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2009-04-0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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