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석방노력에 감사” 소말리아 피랍 선원 귀국

“정부 석방노력에 감사” 소말리아 피랍 선원 귀국

입력 2009-02-24 00:00
수정 2009-02-24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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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귀국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쁩니다. 정부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소말리아 해상에서 지난해 11월 해적들에게 납치됐다가 90일 만에 풀려난 한국 선원 5명이 23일 무사히 귀국했다. 이들 가운데 선장 서병수(58)씨와 2등 항해사 유한필(29)씨는 이날 오후 8시35분 아시아나 항공편을 통해 인천공항에서 김해공항으로 이동, 가족들이 기다리고 있는 부산으로 돌아왔다.

서씨는 공항 도착장을 나서면서 “어려운 경우를 당했어도 정부가 도와줄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었다.”며 정부의 석방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피랍 선원 중 최연소자인 유씨는 “우선 건강검진을 받고 나서는 푹 쉬고 싶을 뿐”이라며 밝게 웃었다. 앞서 이날 오후 3시55분 피랍 선원들은 모두 아랍에미리트항공 EK322편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09-02-2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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