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성악가 윤치호씨 타계

[부고] 성악가 윤치호씨 타계

입력 2007-06-07 00:00
수정 2007-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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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 윤치호(65)씨가 5일 지병으로 타계했다.

윤씨는 1970∼1980년대 국내 오페라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도맡았던 바리톤이었다. 서울대 음대를 졸업한 윤씨는 감성적이면서도 활기 있는 음색으로 김자경오페라단, 국립오페라단 등에서 주역으로 활동했다.

윤씨는 아마추어 합창단의 육성에도 힘써 소년소녀합창단·남성합창단 등을 조련했으며, 경희대 음대를 거쳐 명지대 사회교육원으로 자리를 옮긴 뒤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노래를 가르쳤다.

유족은 부인 오민자씨와 역시 바리톤 가수로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오페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들 윤형씨 등 2남1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발인은 7일 오전 9시.(02)2072-2035.

2007-06-07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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