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유 사업피해자 전국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등 제이유그룹의 다단계영업 피해자 모임들은 9일 서울 상도동 비대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이유의 전 상품개발이사 김모씨의 녹취록 공개는 주수도 회장의 사기사건 판결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가 역력하다.”면서 “녹취 사건과 제이유 사기사건은 명백히 분리돼야 하며 이 사건으로 사기의 본질이 전도돼서도 안된다.”고 주장했다.
대검찰청 특별감찰반은 이날 허위진술 강요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동부지검 백모 검사를 조만간 소환,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감찰반은 또 김씨를 다시 불러 추가 조사를 벌이는 한편 백 검사의 조사가 끝나는 대로 유죄협상을 시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제이유 수사팀의 이모·황모 검사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김효섭 이재훈기자 newworld@seoul.co.kr
2007-02-1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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