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해공원 규탄대회·항의시위 잇따라 한나라 대권주자에 입장표명 요구

일해공원 규탄대회·항의시위 잇따라 한나라 대권주자에 입장표명 요구

이정규 기자
입력 2007-02-07 00:00
수정 2007-02-0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남 합천군이 ‘새천년 생명의 숲’을 ‘일해공원’을 고친 데 대한 시민·사회단체의 규탄대회가 잇따르고, 반대성명도 이어지고 있다.

‘전두환(일해)공원 반대 경남대책위’는 6일 낮 경남 창원시 봉곡동 한나라당 경남도당 앞에서 규탄대회를 갖고, 유력 대권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에게 일해공원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또 일해공원 명칭 결정에 대한 진상조사를 촉구했다. 이날 집회 참석자들은 “한나라당이 대변인 논평 이후 후속조치가 지지부진하다.”고 비난했으며, 김후식 광주·전남 대책위 대표는 “국가와 국민에게 수많은 피해를 안긴 지도자의 기념공원이 생기려 한다는 현실이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집회가 끝난 뒤 대책위 관계자 5∼6명이 한나라당 경남도당 당사 진입을 시도하다 저지하는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대책위는 전날 한나라당 경남도당에 전달한 진상조사 요구서를 통해 ▲2004년 새천년 생명의 숲 명칭변경 공모과정과 ▲지난해 여론조사 과정에 군수의 개입 및 압력행사 여부 ▲지난 1월 일해공원에 반대하는 군의원에 대한 제재조치 논의 ▲일부 관변단체의 지지성명 발표 경위 등을 조사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합천군은 이날 반론문을 내고, 일해공원 명칭 선정 경위 및 간부 공무원 찬반투표,2004년 명칭 공모과정 등에 대해 해명했다. 군은 “설문조사 과정에 군수나 행정이 적극 개입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면서 간부 공무원들의 찬반투표에 대해서는 “공원명칭 선정시기의 적정성 여부를 수렴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관악구 전통시장·상점가 연합회 출범식 참석

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4·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지난 20일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사)관악구 전통시장·상점가 연합회 출범식에 참석해 연합회 출범을 축하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응원의 뜻을 전했다. 이날 출범식은 관악구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들이 뜻을 모아 연합회를 공식 출범하는 자리로, 지역 상권의 공동 대응과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 의원은 관악구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지역 경제의 핵심 축이자 생활경제의 중심이라는 점에 공감하며, 연합회 출범이 상인 간 연대와 상권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관악경제의 대동맥이자 주민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경제 현장”이라며 “이번 연합회 출범이 상인 여러분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고, 지속 가능한 지역 상권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급변하는 소비 환경 속에서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개별 점포를 넘어선 협력과 공동 대응이 중요하다”면서 “연합회가 현장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는 중심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유 의원은 “앞으
thumbnail - 유정희 서울시의원, 관악구 전통시장·상점가 연합회 출범식 참석

창원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2007-02-07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