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공예품으로 집을 멋스럽게”

“우리 공예품으로 집을 멋스럽게”

김미경 기자
입력 2006-11-03 00:00
수정 2006-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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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전통 공예품으로 거실과 주방, 서재 등을 멋스럽게 꾸며보세요.”

값비싼 장식품이나 유리벽 속 전시물로만 인식돼온 전통 공예품들을 현대생활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특별한 전시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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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듭장 김은영씨
매듭장 김은영씨


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서울무형문화재기능보존회(이하 보존회)의 열번째 특별전 ‘전통과 현대의 만남, 어울림’을 준비한 보존회 김은영(서울무형문화재 제13호 매듭장) 고문은 2일 “그동안 장인들의 개별 작품 위주의 전시에서 벗어나 전통문화가 현대문화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아파트 거실과 서재, 주방, 베란다 등에서 실용적으로 쓰일 수 있는 다양한 공예품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전에는 매듭장 김 고문을 비롯, 나전장 정명채, 궁장 권무석, 악기장 김복권, 소목장 김창식씨 등 서울시 무형문화재 보유자 25명이 지난 1년 동안 정성껏 제작한 다양한 공예품 130여점이 전시된다. 이들 공예품은 전시실에 꾸민 거실과 서재, 식탁, 베란다 등의 구석구석에 놓여 전통과 현대의 아름다운 만남을 보여준다.

김 고문은 “화문석이 액자로, 체가 조명기구로, 목공예가 장식품으로, 매듭과 수가 스탠드·와인 잔의 소품으로 변신해 현대식 공간 속에 스며든다.”면서 “전시기간 내내 장인들이 매일 돌아가면서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을 시연하고, 관람객들에게 설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시회를 본 가족들이 집에서 외국산 카펫 대신 초고·등메 돗자리를 까는 등 우리 공예품으로 집을 꾸밀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02)724-0114.


박석 서울시의원 “도봉구 공동주택 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확대’ 환영”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2026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지원사업’에 도봉구 관내 15개 아파트 단지가 선정된 것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로써 도봉구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총 39개 단지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지원사업’은 입주민과 관리노동자 간의 상생 문화를 조성하고 투명한 관리 체계를 구축한 우수단지를 선정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봉구 내 15개 아파트 단지가 총 2억 2495만원의 시비 보조금을 확보했으며, 해당 예산은 ▲경로당 및 노인정 시설 보수 ▲관리노동자 휴게실 개선 ▲주민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등 입주민 삶의 질과 직결된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도봉구는 2024년 10개 단지(약 1억원), 2025년 14개 단지(약 1억 5000만원)에 이어 올해 15개 단지(약 2억 2500만원)로 매년 지원 규모가 꾸준히 확대됐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박 의원은 “그동안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열망이 예산 확보라는 결실로 이어져 기쁘다”며 “입주민과 관리주체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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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2006-11-03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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