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에도 장마전선이 남해상에 자리잡으면서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비를 뿌릴 전망이다. 이번 주말쯤에는 장마전선이 서서히 북상, 전국이 다시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0일 장마전선이 조금씩 남진, 이틀째 남해상에 머무르면서 제주도와 전남, 경남 등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수증기 유입이 줄면서 장마전선의 세력은 다소 약해져 있는 상태이지만, 한반도 서쪽에서 만들어지는 구름대가 여전히 넓게 발달해 있어 전국이 흐린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1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40∼80㎜(많은 곳 120㎜ 이상) ▲전남, 경남 30∼60㎜(남해안 많은 곳 80㎜ 이상) ▲충청, 전북, 경북, 강원 영동, 울릉도·독도, 북한 10∼40㎜ 등이다.
장마전선은 계속해서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비를 뿌리다 주말인 22일쯤 남북으로 진동하면서 서서히 북상하기 시작,23일에는 전국이 다시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 전망이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2006-07-2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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