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의 교과목을 고등학교에서 미리 이수하고 이를 대학에서 학점으로 인정해주는 ‘대학과목 선(先)이수제’(AP제)가 이번 여름방학부터 시범 실시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4일 서울과 부산, 광주 등 8개 시·도교육청과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한국과학기술원 등 11개 대학이 연계,AP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과학고와 외국어고 재학생이나 시·도별 상위 3∼5% 안에 드는 일반계 고교 성적 우수자다. 과목은 수학과 과학, 외국어 등 대학 1학년 과정의 8개 과목으로 고등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실험·실습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과목을 이수하고 AP테스트에 합격하면 3학점을 받는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2005-06-2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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