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다국적 정보기술(IT) 기업인 인텔이 이달 말 국내 장학사와 장학관을 대상으로 전자학습(e러닝) 연수를 시작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최근 김영식 차관이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 인텔과 중장기적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e러닝 관련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말부터 교육부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지역 교육청의 장학사와 장학관 등 4000명의 장학 요원을 대상으로 e러닝 관련 국내 연수를 실시하게 된다. 그동안 다국적기업들이 국내 일부 초·중·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e러닝 연수를 실시한 적은 있지만 장학요원을 대상으로 대규모 연수를 추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수는 이달 말부터 각 시·도교육청별로 3명씩 모두 50여명으로 한 반을 구성하며,3일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장소는 호텔이나 연수원 등을 활용할 예정이며, 인텔이 초빙한 외국인 강사 2명이 참여한다. 연수 내용은 e러닝에 대한 기초 이해를 비롯해 교육의 수요자인 학생 중심의 e러닝 교수기법과 기획력 등을 중심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것들로 구성된다.
교재도 인텔이 직접 마련한 것을 활용하게 된다. 연수에 드는 일체의 비용은 인텔이 부담한다.
교육부는 일단 인텔을 시작으로 마이크로소프트사와 썬마이크로시스템스, 애플 등 다국적 IT기업들과도 교원연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인텔은 IT 연수를 확대하기 위해 국내에 ‘교원 IT연수센터’를 세우고 교육부와 공동으로 교원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또 지난 4월 썬마이크로시스템스와 맺은 양해각서에 따라 이달부터 안산공고와 부산컴퓨터과학고, 구미전자공고 등 3곳에 각 7억원씩 모두 21억원어치의 프로그래밍 교육장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애플과도 정보통신기술(ICT) 활용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8월부터 e러닝 교육과정 개발과 관련해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김 차관은 “한국의 IT기술에 대해 다국적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발전 및 활용속도가 빠른 우리나라의 특성을 감안해 e러닝 분야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교육인적자원부는 최근 김영식 차관이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 인텔과 중장기적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e러닝 관련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말부터 교육부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지역 교육청의 장학사와 장학관 등 4000명의 장학 요원을 대상으로 e러닝 관련 국내 연수를 실시하게 된다. 그동안 다국적기업들이 국내 일부 초·중·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e러닝 연수를 실시한 적은 있지만 장학요원을 대상으로 대규모 연수를 추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수는 이달 말부터 각 시·도교육청별로 3명씩 모두 50여명으로 한 반을 구성하며,3일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장소는 호텔이나 연수원 등을 활용할 예정이며, 인텔이 초빙한 외국인 강사 2명이 참여한다. 연수 내용은 e러닝에 대한 기초 이해를 비롯해 교육의 수요자인 학생 중심의 e러닝 교수기법과 기획력 등을 중심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것들로 구성된다.
교재도 인텔이 직접 마련한 것을 활용하게 된다. 연수에 드는 일체의 비용은 인텔이 부담한다.
교육부는 일단 인텔을 시작으로 마이크로소프트사와 썬마이크로시스템스, 애플 등 다국적 IT기업들과도 교원연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인텔은 IT 연수를 확대하기 위해 국내에 ‘교원 IT연수센터’를 세우고 교육부와 공동으로 교원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또 지난 4월 썬마이크로시스템스와 맺은 양해각서에 따라 이달부터 안산공고와 부산컴퓨터과학고, 구미전자공고 등 3곳에 각 7억원씩 모두 21억원어치의 프로그래밍 교육장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애플과도 정보통신기술(ICT) 활용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8월부터 e러닝 교육과정 개발과 관련해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김 차관은 “한국의 IT기술에 대해 다국적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발전 및 활용속도가 빠른 우리나라의 특성을 감안해 e러닝 분야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2005-06-0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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