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부정행위를 막기 위한 기술적인 대책으로 시험실마다 전파탐지봉을 설치하는 방안이 가장 유력한 대안으로 떠올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일 서남수 차관보 주재로 ‘제2차 수능시험 부정방지 대책반’ 회의를 갖고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전파탐지봉은 일정한 공간 안에서 휴대전화가 작동할 경우 이를 알람음으로 알려주는 장치로, 미국·호주·캐나다 등의 국가들이 공연장에서 활용하고 있다. 전파탐지봉의 단가는 50만원가량이다. 현재 국내에서 생산하는 업체가 없어 모든 시험실에 설치할 경우 모두 130억원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
서 차관보는 “전파탐지봉은 별다른 통제 없이 휴대전화의 작동을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어떤 학생이 갖고 있는 휴대전화가 울렸는지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시험실 분위기를 해칠 수 있다.”면서 “앞으로 정보통신부 등 관계기관과 더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교육인적자원부는 2일 서남수 차관보 주재로 ‘제2차 수능시험 부정방지 대책반’ 회의를 갖고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전파탐지봉은 일정한 공간 안에서 휴대전화가 작동할 경우 이를 알람음으로 알려주는 장치로, 미국·호주·캐나다 등의 국가들이 공연장에서 활용하고 있다. 전파탐지봉의 단가는 50만원가량이다. 현재 국내에서 생산하는 업체가 없어 모든 시험실에 설치할 경우 모두 130억원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
서 차관보는 “전파탐지봉은 별다른 통제 없이 휴대전화의 작동을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어떤 학생이 갖고 있는 휴대전화가 울렸는지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시험실 분위기를 해칠 수 있다.”면서 “앞으로 정보통신부 등 관계기관과 더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2004-12-03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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