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스트레스 기억력 가물 ?

폭염 스트레스 기억력 가물 ?

입력 2004-08-07 00:00
수정 2004-08-0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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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의 폭염과 열대야가 연일 반복되면서 소지품을 잃어버렸다거나 천식을 호소하는 이들이 부쩍 늘고 있다.공통점이 없을 듯한 무더위와 건망증,천식은 실제 밀접한 관계를 갖는다.찌는 듯한 날씨 속에 최근 경찰과 지하철의 유실물센터 직원들은 분실물을 정리하기에 바쁘다.서울지방경찰청 유실물센터에 따르면 지난 2월 106건에 불과하던 신고건수가 6월 168건,7월 195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서울 지하철5호선 왕십리역에 있는 유실물센…
서울 지하철5호선 왕십리역에 있는 유실물센… 서울 지하철5호선 왕십리역에 있는 유실물센터 직원이 가방과 쇼핑백 등 부피가 큰 물건들을 정리하느라고 애를 먹고 있다.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폭염이 절정에 이르고 있는 8월 들어서는 6일 현재까지 60건의 유실물 신고가 들어왔다.직원들이 물건과 서류 정리에 정신이 없을 정도다.

광동한방병원 원영호 박사는 “날씨가 더워 불쾌지수가 높아지면 신체적으로 무리가 따라 뇌세포에 일시적인 장애가 오는 건망증이 생기기 쉽다.”면서 “열대야로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한데 따른 피로와 집중력 감퇴도 또다른 원인”이라고 말했다.전문가들은 규칙적인 운동과 독서,충분한 수면,과일과 야채의 섭취,술·담배의 절제 등이 건망증을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천식환자들은 찬바람이 부는 겨울철이나 꽃가루와 황사가 날리는 봄철이 위험하다고 생각하지만,현실은 오히려 여름이 더욱 괴롭다.무더위로 인해 대기 속에 오존(O)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아주대 예방의학교실 장재연 교수는 “오존은 대기권 밖에 있을 때는 지구환경에 도움을 주지만 대기에 섞여 있을 때는 무서운 오염물질”이라면서 “특히 무더위로 인한 오존의 증가는 천식환자들에게는 치명적”이라고 말했다.

1990년부터 1995년 사이 서울시의 오존농도를 조사한 결과 25도 이하에서 평균오존 농도는 30.0ppb로 나타났지만 35도 이상에서는 평균 57.1ppb를 기록해 거의 두 배의 증가세를 보였다.장 교수는 “무더위가 계속되면 천식환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면서 “기관지가 민감한 천식환자들은 에어컨을 자주 사용하는 것도 좋지 않은 만큼 적당한 실내 온도를 맞추고 필터도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회복과 변화, 다시 시민과 함께”… 전체의원 워크숍 개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이상훈)은 지난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서울시수안보연수원에서 ‘회복과 변화, 다시 시민과 함께’를 주제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전체 의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6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서울시정 전반에 걸친 철저한 점검과 실질적인 대응책을 도출하고, 지방의회의 의정 역량을 대폭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의 목표를 ‘오세훈표 정책의 실체 규명과 민생 회복’으로 정하고, 이를 위한 3대 전략목표로 ▲정책과 예산으로 공공성 회복 ▲민생과 복지로 시민일상 회복 ▲평가와 개혁으로 변화하는 서울을 제시했다. 이상훈 대표의원은 기조발제에서 상임위원회별 핵심 과제 설정과 책임의원제 도입 및 운영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행정사무감사 주요 성과를 시민들에게 보다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언론 소통 전략을 다뤘다. 이어 진행된 ‘상임위원회 분임토론’에서는 정책조정위원회가 선제적으로 발굴한 상임위별 핵심 현안을 바탕으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의원들은 사안별 주요 쟁점을 세부적으로 면밀히 파악하고 주제별 책임의원을 배정하는 등 행정사무감사의 실질적인 성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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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2004-08-0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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